집단 지성 사이트가 활성화 됨 따른 부작용
Web 2.0 이야기를 한때, 집단지성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 사실 이것은 민주주의에 기본 정신이랑 크게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.사실, 이론적인 측면만 보았을때는 똑똑하고 능력이 있으며 인격이 있는 훌륭한 한 사람이 모든 것을 결정 해 국가를 이끌어 가는 것이 효율성이나 전문적인 판단을 하기가 유리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 실제로, 박정희 같은 경우만 보아도 효율성 측면는 정상적인 민주주의 원칙에 의해 결정 된 것보다 더 좋은 결과물을 내 놓지 않았나 생각합니다.

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독재보다 민주주의를 더 선호하는 이유는 한 사람에 대한 판단과 독선보다는 수 많은 사람들에 판단이 안전하고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다는 역사적인 믿음 때문에 아닌가 합니다.

하지만, 종종 민주주의는 중우주의로 전락 할 수 있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.
해당 사항에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며 또한 제대로 판단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지 못 한 사람들이 아무 곳이나 표를 던지는 행태에 부작용을 민주주의는 감수 할 수  밖에 없죠.

마찬가지로,  Web 2.0 에 핵심 기능인 집단지성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.  집단 지성을 이용 한  대표적인 사이트 중에 한 곳을 Digg.com  을 뽑습니다.

하지만, 이것에 대한 논쟁도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. 실제로 SEO (Search engine optimization ) 관계자인 Neil Patel 에 따르면 Digg.com 은 이제 집단지성이 아니라 게임 사이트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. 이용자들이 합리적인 판단을 통해 Digg ( 추천 ) 를 하고 bury ( 매장 ) 를 해야 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digg 와 bury를 한다는 것이죠. 실제로, 20 건의 글을 Digg.com 에 올려 보았는데 하루 동안 받은 bury 가 10,000 건이 넘어 제대로 된 집단 지성이 아니라고 불평하고 있습니다.

하지만, 개인적인 생각은 digg.com 에서 보통 인기 게시물 한개가 2000 개 정도에 Digg 를 받는 것이 비하면 많지 않은 숫자라고 생각하는데, Digg.com 이 갈수록 게임사이트로 전락하고 있다는데는 어느 정도 동의하는 바입니다.

마치, 초기에 네이버 지식인과 지금에 네이버 지식인은 크게 달라진 것처럼, Digg.com 도 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.
by doimoi | 2007/05/19 11:25 | 트랙백 | 덧글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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